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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고맙다, 관광열차"…소수서원·인삼시장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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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서울에서 여행행렬

영주 투어에 나선 열차 관광객들이 풍기역에 도착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투어에 나선 열차 관광객들이 풍기역에 도착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때아닌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영주시와 코레일 경북북부본부가 백두대간 철도노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백두대간 역사문화생태 탐방 시범열차가 수도권 탑승객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면서 영주 투어에 나서는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청량리역을 출발해 영주, 단양, 영월, 정선, 태백 지역을 순회하는 관광열차는 영주역에 도착해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인삼시장 등을 둘러보고 풍기역을 통해 청량리역으로 돌아간다. 1회 평균 200~400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하는 백두대간 역사문화생태 탐방 시범열차는 이달 들어서만 4차례에 걸쳐 1천여 명이 이용했다. 이 때문에 영주 지역 관광지 주변 상가가 활기를 띠고 지역 특산품인 인삼 판매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다음 달 25일과 29'30일 3차례에 걸쳐 관광객 1천200여 명이 열차를 이용해 영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시티투어 차량과 문화관광해설사를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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