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은주 뚝, 대구경북 5일 눈 "빙판길 주의하세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대는 이날부터 전국이 차가운 대륙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져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4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5℃, 경북은 0~5도로 3일보다 낮다. 경북북부 내륙과 경북남부 산지에는 눈이 쌓여 빙판길이 예상돼 차량운행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5일 대구는 늦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온 뒤 늦은 밤에 개겠고, 경북지방은 오후에 서쪽지방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에 대부분의 지방에서 눈이 온 뒤 늦은 밤에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2~3도, 경북은 영하 1~9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6도, 경북은 2~8도가 되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5일까지 동해 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