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48) 경북축구협회장은 3일 경북축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돼 재선에 성공했다. 손 회장은 "경북의 축구 발전과 축구인들이 화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동 출신인 손 회장은 20여 년 동안 경북축구협회 이사와 부회장, 20대 회장을 지내오면서 지역 축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손호영 회장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경북도청유치 안동발전 범시민연합 상임대표, 한국유네스코 안동시지부장, 물 아껴쓰기 운동 경북연합회장, 경북축구협회장 등을 맡아 지역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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