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재인-MBC 정면 충돌…MBC, 방영중지 가처분 신청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선광고 '언론 장악 희생양'…文 "국민 알권리 제약" 비판

문화방송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MBC가 6일 문 후보의 텔레비전 방송광고에 대해 방영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자 문 후보 진영은 국민의 알권리를 제약하는 심각한 공정성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MBC는 문 후보의 TV방송광고 '국민출마-실정' 편의 내용 가운데 '언론 장악의 희생양인 무한도전이 출마한다'는 문구가 MBC가 현 정권에 의해 장악당한 언론사라고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광고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MBC는 "해당 광고가 공영방송사로서의 지위에 적극적인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특정 당파의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한 목적이어서 공공의 이익으로 보기 어렵다"고 가처분 신청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MBC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광온 문 후보 캠프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의 TV광고는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위해서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는 호소이지 공영방송사의 지위에 타격을 주는 내용이 아니다"며 "MBC의 광고방영 중지 가처분 신청은 오히려 국민의 알권리를 제약하는 심각한 공정성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