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MBC가 6일 문 후보의 텔레비전 방송광고에 대해 방영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자 문 후보 진영은 국민의 알권리를 제약하는 심각한 공정성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MBC는 문 후보의 TV방송광고 '국민출마-실정' 편의 내용 가운데 '언론 장악의 희생양인 무한도전이 출마한다'는 문구가 MBC가 현 정권에 의해 장악당한 언론사라고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광고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MBC는 "해당 광고가 공영방송사로서의 지위에 적극적인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특정 당파의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한 목적이어서 공공의 이익으로 보기 어렵다"고 가처분 신청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MBC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광온 문 후보 캠프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의 TV광고는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위해서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는 호소이지 공영방송사의 지위에 타격을 주는 내용이 아니다"며 "MBC의 광고방영 중지 가처분 신청은 오히려 국민의 알권리를 제약하는 심각한 공정성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메가박스 패륜굿즈 전량 폐기·사과하라, 안 하면 불매운동·홍정인 국감 출석"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김상환 헌재소장 배우자 1031만원, 노태악 사례도 수천만원…'해외출장 배우자 동행 비용' 또 논란
安, 박승수·양민혁·이기혁 두고 "'군대 안 간다' 자랑, 군면제 재고해야…北지뢰로 발목 잃은 장병은"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