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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옛 송도교 역사속으로… 상판 최종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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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와 죽도동을 이어주며 35년간 간선도로 교량 역할을 한 송도교 상판이 철거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 송도와 죽도동을 이어주며 35년간 간선도로 교량 역할을 한 송도교 상판이 철거되고 있다. 포항시 제공

동빈운하 건설 현장의 옛 송도 다리 상판이 10일 최종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옛 송도교는 지난 1978년 가설돼 그동안 송도와 죽도동을 이어주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량으로서 35년간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등 교량으로 역할을 다했다.

송도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재가설되는 송도교가 내년 6월 준공돼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송도다리는 동빈운하 물길을 따라 동빈운하 연안 크루즈와 리어크루즈, 곤돌라 등 다양한 놀이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건설돼 송도교의 새역사를 이어 가게 된다.

한편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동빈운하는 길이 1.3㎞에 운하 폭 평균 20m, 수심 1.5m로 소형 유람선이 운행되며 2013년 준공을 위해 토목, 조경, 전기공사 등 전 공정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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