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고관절 괴사 '인공관절 이식 수술' 헉!…"뇌종양 투병이후 고관절이 다 썩었다!"
'이의정 고관절 괴사'
이의정이 고관절 괴사로 투병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의정은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뇌종양 후유증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고관절 괴사 때문에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2년전 어느날 뛰고 있는데 다리가 '탁' 멈추는 느낌이 났다. 그러더니 허리가 폴더처럼 접혔고, 통증이 느껴졌다. 이게 웬일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정은 "허리가 할머니처럼 계속 구부러졌고, 계단이건 바닥이건 걸을 수가 없었다. MRI 촬영 결과 한의사로부터 '고관절이 다 썩었다. 대학 병원으로 빨라 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의정은 고관절 괴사로 수술을 하고 "수술 후 낙천적으로 변했다. 죽기 위해 수술한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수술한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굉장히 소중히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의정의 안타까운 고관절 괴사 고백이 전파를 탄 '강심장' 시청률은 9.1%(AGB닐슨 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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