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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토니 골드윈

출연: 힐러리 스웽크, 샘 락웰

등급: 15세 관람가

베티 앤과 케니는 남매 사이로 서로 아끼며 의지해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케니가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종신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베티 앤은 사랑하는 오빠를 감옥에서 구해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변호사들은 모두 끝난 사건이라고 말하며 사건 맡기를 거부한다. 점점 지쳐가는 오빠의 모습을 보고 있던 베티 앤은 자신이 변호사가 되어 오빠를 구해내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생각보다 극복하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과 자신의 곁을 떠나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접하게 되면서 베티 앤은 자신의 삶에 좌절하고 지쳐가기 시작한다. 상영시간 1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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