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서 소규모 벽돌 공장을 운영하는 박태익(사진 오른쪽) 신진콘크리트 대표는 13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김항곤 군수에게 '희망 2013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마다 주민들의 도움과 협조로 고비를 넘겨왔다"며 "군민이 서로 돕고 화합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박 대표의 따뜻한 정성과 성주를 사랑하는 열정이 너무나 고맙다"며 "추운 겨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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