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매일신문사는 14일 '2012 다문화가정 사랑의 책 보내기'사업의 하나로 '엄마와 함께 넘는 동화 열 고개'(사진)를 출간해 배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사랑의 책 보내기 사업은 교육복지에서 소외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보내주는 것이다. 마음문학치료연구소가 주관해 제작한'엄마와 함께 넘는 동화 열 고개'는 10편의 동화와 함께 한국어 학습 안내 교육자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할 수 있는 책놀이, 연령별 그림책 선택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한글과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실어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녀들에게 모국어로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어, 언어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대구시내 다문화가정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나 매일신문사 문화사업부(053-251-141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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