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2012 구미시 최고 기업인 및 최고 근로자'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는 ▷대기업 부문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대표 ▷중소기업 부문 ㈜월덱스 배종식 대표 ▷최고 근로자 남자 부문 ㈜프로템 우준석 과장 ▷최고 근로자 여자 부문 ㈜효성 천성아 사원 등이 뽑혔다.
한 대표는 올해 LCD업계 최초로 누적 생산 10억 대를 돌파하고 상반기 매출 7조7천390억원을 달성했다. 배 대표는 2007년 자체 기업연구소를 설립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장비 부품의 국산화를 이뤘고, 지역인재의 우선 채용과 2008년 1천만달러 수출탑 수상, 2012년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상 등 기업을 모범적으로 이끌었다. 우 과장은 소프트웨어 개발팀에 근무하면서 멀티코팅 기계 개발 등 5건의 기계장비 개발로 제품 국산화와 수출 증가에 일조했다. 천 사원은 2002년부터 노무 및 교육실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교육비 절감과 사원들의 능력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고 기업인 및 근로자는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과 구미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시상식은 연말 구미시 종무식 때 열릴 예정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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