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가 침입했다가, 여직원들의 거센 저항에 못 이겨 달아난 일이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오후 4시 25분, 대구시 중구 대봉동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남자가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다 달아났습니다.
이 남자는 당시 금고 안에 있던 여직원 2명을 흉기로 위협해, 이 중 1명이 다치긴 했지만, 별다른 피해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170cm 가량의 키에 마른 체격의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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