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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서 즐기는 '반짝반짝 낭만'…청도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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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개 조명 빛의 숲·포토존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가 21일부터 1천만 개의 LED 조명으로 빛의 축제를 펼치는 테마파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도 프로방스 제공.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가 21일부터 1천만 개의 LED 조명으로 빛의 축제를 펼치는 테마파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도 프로방스 제공.

"국내 최초 365일 화려한 야간 조명의 세계가 펼쳐지는 축제장으로 오세요."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가 최근 다양한 빛의 세계와 100여 개의 포토존으로 구성된 테마파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1996년 철길이 있는 테마랜드로 문을 연 청도 프로방스는 올해 초부터 4계절 연중 계속되는 빛 축제의 명소로 재단장하고, 테마가 있는 포토존, 이국적인 상품점과 전시관 등을 조성해 관람객을 맞게 됐다.

프로방스는 6만500㎡ 규모의 공원 전역에 1천만 개의 LED 조명을 은하수처럼 수놓았으며, 1만5천125㎡ 규모의 '빛의 숲'을 만들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일루미네이션 쇼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순백색의 화려한 숲길인 러브 로드, 연인들을 위한 큐피트 로드, 70m에 달하는 은하수 조명터널 프로포즈 로드, 하늘정원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에션 쇼가 장관을 이룬다.

프로방스는 또 펀펀기차, 펀하우스 등 어린이 시설을 꾸미고 내년 3월까지 오픈 기념 공연과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낮에는 마티스풍의 노란 기차와 아기자기한 포토존 등 유럽풍의 낭만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다양한 빛의 세계가 'Love'를 주제로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방스 정한태 회장은 "인근 청도 소싸움경기장, 용암온천, 와인터널 등과 연계해 가족과 연인들의 눈길을 끄는 나들이 명소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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