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올해 지원한 경지면적당(㏊) 농림예산이 전국 13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농지면적에 들어가는 총 예산규모는 전국에서 두 번째다.
영덕군에 따르면 2012년 경작면적당(ha) 지원한 농림예산은 1천20만원으로, 통영 1천460만원, 삼척 1천150만원, 의령 1천120만원, 거제 1천60만원, 화천 1천50만원 등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전체 경지면적에 투입된 농림예산은 64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덕군의 한 해 전체 예산의 20%가 넘는 수준이다.
영덕군이 농림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는 이유는 한'미, 한'중 FTA 등 세계 시장 개방을 맞아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산업으로 한 지역의 농업 규모를 키워나가겠다는 복안에서다. 영덕군은 올해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 육성을 목표로 ▷새소득 작목 육성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사업 추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맞춤식 농촌개발 사업 등에 453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농가 경영의 안정을 위해 한우농가 특별자금으로 308농가에 8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산림 부산물 수거 및 퇴비 생산 10억원, 무농약 쌀 재배단지 조성 5억6천만원, 시금치와 부추 등 새소득 작물 재배면적 확대 조성 17억원,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12억원 등도 지원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농림예산 지원과 함께 매년 귀농 인구가 늘고 산지유통 기능 개선 사업 등 농업 부가사업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고 잘사는 지역 농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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