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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축하할 일 있을 때 '책 선물' 저소득 아동들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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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

구미시가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민들이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선물 대신 책을 구입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북 기프트' 도서 전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북 기프트 사업은 시민들이 승진 및 생일, 수상 등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선물을 전하는 대신 시가 기부금을 받아 책을 구입한 뒤 축하 받을 주인공 이름으로 책을 기부하는 것이다.

책을 기부하는 주인공에게는 축하 카드와 기부금 영수증이 전달되고, 기부금은 양질의 도서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개념의 축하와 기부 문화 운동이다.

시는 2011년과 올해 모두 5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도서를 구입, 10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북 기프트 사업은 2010년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맺어 시립중앙도서관에서 홍보를 하고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다.

북 기프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립중앙도서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서 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고, 기부금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으로 송금하거나 문화상품권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054-455-5074)로 하면 된다.

박대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북 기프트 사업은 책을 통해 좋은 일을 축하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운동이다"면서 "책으로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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