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신임 대구경북지사장에 문홍기 기업개선실장을 임명했다. 경기도 양평 출신인 문 신임 지사장은 서울사대부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행한 뒤 1992년 한국수출보험공사(현 K-sure의 전신)가 설립되면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상해지사장과 영업기획팀장, 대전충남지사장, 리스크총괄부장, 기업개선실장 등을 거쳤다.
문 지사장은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성장단계별로 보험'보증'무역정보 등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무역지원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수출기업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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