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촌 사망 '권상우' 팬미팅 강요한 범서방파 두목, 사망원인은...
'김태촌 사망'
5일 사망한 김태촌은 1970∼1980년대 '범서방파'는 한때 전국 3대 폭력조직으로 꼽힌다.
특히 2007년에는 배우 권상우씨에게 일본 팬미팅 행사를 강요하는 협박성 전화를 건 혐의로도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2006년 구속된 후 당뇨와 저혈압, 협심증 등으로 수차례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하고 병원에 입원하면서 2년여 만에 형기를 모두 마쳤다.
지난해에는 한 중견기업인의 부탁을 받고 모 기업 대표에게 사업 투자금 25억원을 되돌려 달라고 요구하며 수차례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갑상샘 치료를 위해 재작년 12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그는 지난해 3월부터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0시42분께 병원에서 사망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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