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새 총장 선거에서 김영식(53'기전공학과) 교수가 1위를 차지했다.
9일 치러진 제6대 금오공대 총장 선거에서 김 교수는 교직원과 학생, 지역대표 등 48명으로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 중 47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위를 차지한 오길호(56'컴퓨터공학과) 교수보다 1표가 많은 24표를 얻었다.
금오공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총장 선거 최다 득표자인 김 교수를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자로, 차점자인 오 교수를 2순위자로 각각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한다.
최종 1순위 후보자인 김 교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차기 총장으로 결정된다. 임기는 오는 3월 31일부터 4년간이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가 필요한 인재양성 ▷지역과 함께하고 세계를 지향하는 대학 ▷국가 연구프로젝트사업 1천500억원 유치 ▷Kit 융합기술 연구원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교수는 금오공대 창업진흥센터장과 대구경북 창업보육협의회 회장,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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