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이달 중 전기요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산업용 전기요금 비율을 높이는 대신 가정용 전기요금을 낮춰
전체적으로는 5% 미만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이번에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극심한 한파로
동절기 전력 수요를 관리하기 위한 '고육책'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함께 현 정부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강행함으로써
박근혜 당선인의 향후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전력수요 절감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기요금을 현실화하고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