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과수 "탱크로리 메인밸브 파손돼 염산 누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고 현장 정밀 감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4일 웅진폴리실리콘 상주 공장의 염산 누출 원인은 염산저장탱크와 연결돼 있는 메인밸브의 파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 현장을 찾은 국과수 중부분원 감식팀 김은호 과장은 "현장을 감식한 결과 염산이 담긴 탱크로리의 메인밸브가 파손돼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단 밸브를 수거해 국과수 실험실로 가져가 파손 원인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최근 한파 때문에 동파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밸브 재료는 염산과 한파에 강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지금까지 동파 사례는 없다"고 밝혀 일단 밸브가 염산 부식과 동파로 파손됐을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탱크 내부의 압력 때문에 파손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상주경찰서는 사고 현장에 대한 안전 조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장 책임자, 사고 당일 근무자 등을 상대로 유독물질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상주경찰서 권종훈 수사과장은 "국과수의 정밀 감식 결과에 따라 수사 범위가 정해지겠지만 일단 공장 관계자 전원은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사고가 난 탱크 주변에는 폐쇄회로(CC) 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