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반성문 제출 "누를 끼쳐 송구하다..!마음 같아서는 전방 근무하고 싶지만.."
비 반성문 제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가수 비는 최근 김태희와의 열애설이 나온 후 '복무규율 위반' 논란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인 부대로부터 근신처분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근신 중인 비는 독서와 반성문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비의 반성문에는 "내가 처신을 잘못한 것 때문에 전체에 누를 끼쳐 송구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마음 같아서는 전방에 가서 근무하고 싶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주어진 보직인 홍보지원병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지금까지의 군생활이 모두 부정당한 것에 대해서 "지금까지의 활동은 무시당하고 군 생활기간 '연애활동'이나 한 것으로 비치고 있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국방부는 연예병사의 군 복무기강 문제와 관련해 특별 관리지침을 마련해 연예병사와 일반병사의 형평성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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