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껍질째 먹어야 '아삭아삭'…청송사과유통공사

"청송 껍질째 먹는 사과 맛 좀 보실래요?"

청송사과유통공사(www.csapc.kr, www.hi-apple.co.kr)가 설 명절을 맞아 껍질째 먹는 청정사과를 내놓았다. 청송지역은 82%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으며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연평균 일교차가 13도를 웃돈다. 청송 사과는 이런 기후와 지형을 갖고 해발 250m 이상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전국에서 최고의 당도를 자랑한다. 재배농가들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저농약 재배를 선호하며 객토와 퇴비로 나무와 사과를 키워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청정사과를 만들었다.

청송사과는 펙틴이 들어 있어 변비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암치료에 도움이 된다. 칼륨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껍질에 다량으로 함유된 비타민 C와 폴리페놀은 피부를 맑고 윤기나게 해준다. 또 사과를 섭취하면 LDL(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과 혈액응고 단백질,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HDL(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과 아질산염, 질산염을 높여주므로 콜레스테롤 혈증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는 식후 30분 이내나 식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청송사과유통공사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산지 출하가격을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종류는 무게에 따라 5㎏과 8㎏으로 나뉘고 굵기에 따라 5㎏은 3만3천원과 3만8천원, 8㎏은 4만7천원과 5만6천원이다. 청송사과를 그대로 갈아 만든 청송사과즙(50봉)도 2만5천원에 판매한다. 문의 청송유통공사 054)874-4040.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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