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예정이었던 대구 택시 파업은 철회됐다.
대구 택시업계는 당초 1만7천 대의 택시 중 2천여 대가 멈춰설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시민의 발을 볼모로 파업에 나서는 것에 부담을 느낀 택시업계는 전날인 31일 낮 파업 철회로 방향을 틀었다.
경북지역도 비번인 택시기사 625명만 이날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열리는 비상합동총회에 참석했다. 경북의 전체 택시는 1만267대로, 개인 6천942대와 73개 법인 3천325대가 있다.
정재균 경북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택시업계의 파업을 집단 이기주의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고 지역민들에게 택시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충분히 이해시키기에 파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북은 넓은 지역 특성 상 지역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큰 점도 파업을 하기에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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