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욱희(사진)의 19번째 독주회가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얘노을 뮤직센터에서 열린다.
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나서 경북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후학을 양성해 왔다. 미국에서 4회의 독주회를 한 것을 비롯해 한일 나가사키교수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오는 한편, '좋은 음악앙상블'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6번을 비롯해 쇼팽의 왈츠와 녹턴,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 교수는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자 새로운 예술적인 다양한 접근방법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번 연주회 역시 '이야기가 있는 연주회'로 꾸몄다. 연주자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이 더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피아노와 영상이 만나는 음악회, 그리고 현대무용과 피아노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도 준비해 귀뿐만이 아니라 눈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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