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작년 사교육비 19조로 감소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 학부모 4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학부모가 지출한 사교육비는 19조 원으로 조사돼며 사교육비 총 규모가 줄었습니다.

1년 전보다 5.4% 줄었는데, 물가를 고려하면 10%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3만 6천 원으로, 1년 전 24만 원에서 1.7% 줄었습니다.

초등학생의 전체 사교육비는 1년 전보다 14% 감소했고, 학생 1인당 사교육비도 전년 대비 9% 줄었습니다.

반면,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사교육비가 증가했습니다.

중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는 27만 6천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3% 늘었고, 고등학생은 한 학생당 22만 4천 원을 지출해 2.8% 증가했습니다.

과목별로는 모든 과목의 사교육비 규모가 감소했지만, 수학만 2% 증가했습니다.

교과부는 사교육을 부추기는 특목고 입시를 개선하고 방과후 학교를 활성화해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