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지앤지 기획 신예작가 김승환, 박민영, 이재한의 3인전이 DGB갤러리에서 15일까지 열린다. 김승환은 꽃으로 눈을 가린 인물을 묘사한다. 눈을 가려 회피시키는 것이 아니라 꽃을 바라보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박민영은 정적이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공간과 빛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간은 멈춰 있지만 그 분위기와 공기가 살아 숨쉬는 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재한은 지구 온난화로 세계가 물에 잠겨 마치 거대한 지구가 수족관이 되어버리고, 그 속에 자리 잡은 인간의 모습을 그린 상상을 펼쳐낸다. 앞으로 인간이 어떤 풍경을 만들어 갈지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 053)740- 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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