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약사 직원들의 병원방문 사양합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협, 리베이트 근절 협조 당부…병의원 부착용 스티커 만들기로

대한의사협회가 리베이트 단절을 위한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의협은 제약회사의 영업사원 접촉 제한 등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노환규 회장 명의의 서신을 최근 회원들에게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의협은 대구경북 등 시도, 시군구의사회와 회장단에게도 별도의 서신을 보내 이번 조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했다.

의협은 "일부 제약사들이 여전히 적극적인 리베이트 공세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사원을 만나지 않겠다'는 내용의 병의원 게시용 안내문을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제약회사 의약품정보담당자(MR)님들께'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 안내문에는 '진료의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제약회사 MR님들의 방문을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쓰여 있다.

의협은 이 안내문을 스티커로 제작해 3만9천 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의협은 시군구의사회에 발송한 서신에서 "현재까지 약 4천 명이 넘는 회원이 단속되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더 이상 공식 입장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리베이트 근절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