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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그림 입은 '예술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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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향수를 불러오는 장독항아리에 기발한 그림을 입혀 오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계명대 대명캠퍼스 정문으로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돌기와가 얹혀진 낮은 담장이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항아리들이 있다. 우리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어서 운치를 자아냄은 물론, 항아리마다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려넣어 한껏 멋을 뿜어낸다. 미술대학 백순현 교수가 기획하고 서양화과 박성대, 윤종희, 김태영 학생들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했다.

글'사진 최정숙 시민기자 jschoi1972@hanmail.net

멘토'배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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