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구청 직영 친환경 먹을거리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구청은 수성구 고모동 26-12번지에 8천59㎡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 2015년까지 구청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구청은 주 5일제 시행에 따라 구'시비 6천800만원을 투자해 가족이 함께 도심에서 무'배추'고구마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 지역 주민에게 분양하기로 했다. 구청은 25일부터 4일간 23개 동주민센터에서 분양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20㎡씩 300구좌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분양 가격은 1구좌에 1만5천원이다. 분양받은 주민은 4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경작할 수 있다.
구청은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주차장'쉼터'화장실'농업용수 등 부대시설도 마련해 주말농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 초보자를 위해 기본 밭갈이와 친환경 농법에 대한 교육도 시행할 방침이다.
구청 양재을 농축산담당계장은 "주말농장 인근엔 금호강 철새도래지와 수성패밀리파크가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53)666-2653.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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