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도서관장 이두이 글라라 수녀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45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자로 22일 선정됐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이두이 글라라 수녀는 대학 구성원의 연구'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학과 전담 사서제'운영과 대학 사료 및 유물 수집과 DB 구축, 상지역사관 개관, 첨단 도서관 구축 등 대학 도서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대학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개선과 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사서, 교수, 학생들이 함께하는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 도서관'을 운영했다.
가톨릭상지대 도서관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 대학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두이 글라라 수녀는 "앞으로 대학 도서관을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28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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