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정] 신천 제방 쌓은 이서공 향사

대구시 수성문화원은 22일 낮 12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수성구 상동 이서공원내 이공제비 앞에서 덕수이씨(德水李氏) 종친회원,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적인 제례의식에 따라 향사를 지냈다.230여년 전 대구판관을 지낸 이서공은 홍수때 만 되면 신천이 넘쳐 피해가 극심한 것을 보고 자신의 재산을 털어 제방을 축조하였다. 이에 주민들은 이판관이 쌓은 신천 제방을 '이공제(李公堤)'라고 불렀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