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칠곡하이테크빌리지에서 경상북도와 시·군 일자리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북 Style 일자리창출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과 올해 본격적인 일자리창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3년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종합대책 설명과 당면 주요 일자리사업 지침 시달, 2012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인 칠곡군을 비롯한 상주·문경시, 예천군 등 4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 등도 병행됐다.
이날 발표에서 칠곡군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창업지원센터(청년+시니어) 운영과 청년취업사업 운영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미스매치 해소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일자리 아이디어 발굴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내 처음으로 설립·운영중인 '칠곡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홍보관인 '해피 스토리' 현장도 방문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도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에 매진해 전국 고용률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아직 도민이 느끼는 체감 고용사정은 미흡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칠곡·이영욱기자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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