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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30분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옥분리 팔조령 인근 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1천300㎡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나자 소방헬기 4대와 경찰과 소방관 등 공무원 200여 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산불이 팔조령 인근 밭에서 한 주민이 부산물을 태우다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사진 대구수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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