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5일 제10교구 본사인 영천 은해사 주지에 돈관 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은해사선거관리위원회는 경내 도선당에서 산중총회를 개최해 주지 후보로 돈관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돈관 스님은 1978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하양포교당'환성사'불광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등을 거쳐 2008년 12월부터 은해사 주지를 맡아왔다.
학교법인 동곡학원(영천 선화여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돈관 스님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대안학교인 영천 산자연학교장 정홍규 신부와 교육 이념을 공유하며 생태환경 보전운동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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