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 신명식 교수와 서울 삼육대 서행철 교수가 18일 오후 7시 30분, 우봉아트홀에서 피아노 듀오 연주회를 갖는다.
신명식 교수는 뉴욕 맨해튼 음대 및 동대학원을 거쳐 한세대학에서 음악박사를 취득했으며 뉴욕링컨 센터 및 스타인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서행철은 독일 트로징엔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포틀랜드 링컨홀, 비엔나 야마하홀을 비롯해 러시아, 체코, 루마니아 등에서 초청연주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바흐의 '샤콘느', 무소르그스키의 피아노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 등을 들려준다. 전석초대. 053)421-7880.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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