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소방안전본부 공장 화재 안전대책 협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공장화재에 대한 안전 대책 수립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12일 산업단지 대표자 10명을 초청해 산업 현장에서의 공장화재 예방을 협의했다. 이달 9일 북구 노원동 금속 공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나 1억3천89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는 등 최근 공장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협의에서 산업단지 대표자들은 ▷단지 내 소방 통로 정비 ▷방화로 일어나는 화재 조사의 전문성 강화 ▷산업단지 간담회 정례화 등을 요구했다.

또 소방본부는 ▷공장 신'증축, 위험물시설 허가 등 현장 서류 발급 ▷소방안전점검 시기의 탄력적 운영 ▷소방훈련'안전교육'안전점검 요청 시 소방검사요원의 현장 출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재봉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장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관서가 일방적으로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산업 현장의 소방안전 의식 전환을 통해 함께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