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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영업체 대표들 동국대에 장학금 5천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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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의 집' 프로그램 동참 매년 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20일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2013학년도 1학기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후원의 집 프로그램에는 지역 자영업체 대표들이 매달 5만~2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8명 학생들에게 모두 1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줬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54명의 학생에게 5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줬다.

경주 중앙시장에서 35년째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충효상회' 김정순(68) 사장은 "형편이 어려워 학업의 꿈을 잃지 않도록 동국대 학생들에게 도움과 후원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중한 장학금을 모아 주신 정성을 마음 깊이 새겨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훗날 후배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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