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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치맥 축제 대구 알릴 절호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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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새내기 젊은 직원들 김 시장에 톡톡 아이디어 제안…유학생 홍보대사

"2013년 7월 대구에서는 치맥(치킨+맥주) 축제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대구에서 출발한 국내 유명 치킨 브랜드들이 참여하죠. 대구만의 다양한 축제를 발굴해 대구를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활용해야 합니다. 대구 주요 대학마다 중국과 동남아 유학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거든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구알리미, 대구홍보대사로 임명하면 어떨까요."

20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 젊은 직원 24명이 젊은 생각 24개를 김범일 시장에게 전달했다.(사진)

직원들은 구'군에서 전입한 지 1년 미만의 공무원들로, 이날 자리는 젊은 직원들의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젊은 직원들은 특히 구'군-대구시-중앙 부처의 인사 교류 기회 확대를 원했다. 구'군에서 대구시로, 대구시에서 중앙부처로 갈 기회가 적다는 목소리였다. 다양한 정책 수립 능력을 키우고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김범일 시장은 "직원들도 자기 계발을 위한 중앙 부처로의 파견 근무 등을 위해 좀 더 노력해 달라"며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가지고 개선할 점을 고민하는 한편 대구의 자랑거리를 발굴해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구시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김범일 시장은 앞으로 시 산하 3개 직속기관과 21개 사업소를 직접 찾아가 인사 상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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