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아동안전지킴이 위촉, 달성경찰서 26명 배치

대구 달성경찰서(서장 최재천)는 이달 4일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해에 비해 인력을 3배 보강해 화원파출소 2개, 화남파출소 2개, 공단파출소 3개, 다사파출소 6개 등 13개 초등학교에 26명을 배치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내달부터 아동 성폭력 등 아동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통학로 주변, 놀이터, 공원, 골목길 등 아동범죄 취약 지역에 배치되어 순찰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지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을 받은 곽모(66) 씨는 "내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동안전 지킴이를 신청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천 서장은 "미래의 주인인 초등학생들이 밝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덕망과 경륜을 갖춘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아동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 우순자 시민기자 woo7959@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