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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휴대전화 사용자는 '시간 여행자' VS "나의 할머니다!"

1938년 휴대전화 사용자는 '시간 여행자' VS "나의 할머니다!"

'1938년 휴대전화' 사용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938년 휴대전화' 사용 장면은 지난해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흑백영화 속에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속 '1938년 휴대전화' 사용 장면은 여러 음로론가를 통해 휴대전화 사용 모습을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한 여성은 여러 명과 거리를 걸으며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듯 한 행동을 했다.

특히 전화 통화가 끝난 것처럼 휴대전화를 귀에서 내렸다.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 네티즌은 영화 속 여성이 든 기기는 미국 거대 기업 듀폰이 1차 세계대전 직전 개발한 프로토타입의 휴대전화라고 밝혀 졌으며, 영상은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레민스터에 있는 듀폰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1938년 휴대전화 영상에 대해 한 네티즌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여성은 나의 할머니이며 당시 17세이 나이였다. 무선전화기를 실험중이었다"고 설명했다

'1938년 휴대전화'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1938년 휴대전화? 어떤 기능이 있었을까?", "1938년 휴대전화 진짜 사용했을까?", "1938년 휴대전화 정말이라면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는 모토로사사(社)가 1983년 개발한 다이나택 8000X(DynaTAC 8000X)이며, 1928년 나온 찰리 채플린의 영화 '더 서커스'에서도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듯한 여성이 찍혀 논란이 된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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