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뉴스] 검은 잿더미 이겨낸 녹색 생명

"잿더미에서도 힘내서 싹 틔웠어요. 이제는 지켜주세요." 오늘은 68번째 맞는 식목일. 포항 수도산 중턱에서 산불로 숲을 잃은 지 한 달도 채 안 돼 깨알처럼 작은 새 생명이 움트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매년 500여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나무를 가꾸는 일만큼이나 숲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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