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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 "뭐를 잘 못 한거니...? 안쓰러~!"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 "뭐를 잘 못 한거니...? 안쓰러~!"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가 화제다.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사진이다.

공개된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는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사람처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는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조아리며 비굴한 듯 싹싹 빌고 있는 애틋한 모습을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는 카리브해 지역, 멕시코, 남아메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디비디비 나무로 알려졌으며 무역풍 때문에 휘어져 아무리 커도 9미터 이상 자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카리브 해 아루바 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 허리 아플 듯" "전생의 잘못이 얼마나 크길래" "손까지 싹싹 비네요" "비굴한 직장인의 모습?"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 도대체 저 나무 정체가 뭔가",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렇게 굽게 된거지?",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 좀 안쓰러워 보이는 걸". "싹싹 비는 비굴한 나무, 이제 그만 일어나거라 네 죄를 사하노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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