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4)가 내한 당시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굴욕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2월 내한공연을 위해 방문했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범한 시민처럼 지하철을 이용했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세계적인 스타의 굴욕을 안겨줬다.
글 게시자는 "친구랑 지나가다 '와, 저 외국인 예쁘다' 해서 봤더니 테일러 스위프트였다"며 "혼자 외롭게 서 있기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 굴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테일러 스위프트 굴욕 정말 안타깝다" "내가 봤더라면 아는 척했을 텐데" "테일러 스위프트 우리나라 지하철 탔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 "테일러 스위프트 굴욕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한 이후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누려온 아이돌스타다. 음악성도 겸비해 2010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앨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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