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고향마을 평범한 사람들이 연기자, 가덕마을 양 이장 이야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 '고향극장' 11일 오후 10시 50분

KBS 1TV '고향극장-달려라 양 이장' 편이 1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정겨운 고향이 무대, 평범한 사람들이 연기자'라는 모토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고향극장. 그들의 순박하고 거침없는 삶을 투박한 사투리 1인칭 내레이션으로 풀어낸다.

첫 방송은 전북 남원시 대강면 신덕리 가덕마을로 찾아간다. 이 마을엔 올해로 6년째 장기집권(?) 중인 열혈이장 양기성(67) 씨가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대강면사무소 면장실과 복지과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리는 양 이장. 혼자 사는 할아버지의 지붕을 고쳐 달라, 손자녀 셋을 키우는 할머니의 상수도를 고쳐 달라, 생계가 어려운 할머니의 일자리를 창출해 달라, 마을 앞길 가로수를 심어달라 등 가덕마을의 민원을 들고 면사무소를 찾는다.

마을 일이라면 만사 제쳐놓고 달려가는 양 이장의 가정사는 빵점이다. 비닐하우스를 세우다 다친 부인을 두고, 동네 어르신댁에 전구를 갈아주기 위해 나갈 정도로 집안일엔 손 하나 까딱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남편을 둔 덕분에 묘목밭 김매는 일부터 집안 문짝 고치기, 비닐하우스 세우는 일까지 모두 부인 한효순(59) 씨의 몫이다. 남편의 이장질(?) 6년에 부인은 벙어리 냉가슴 6년차다.

그러던 어느 날, 열혈 양 이장에게 위암 양성반응이 나타난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걱정만 쌓여가는 양 이장, 속 모르는 아내는 아들 집으로 가출을 감행하고, 호시탐탐 이장 자리를 엿보던 친구 김형수는 이참에 이장직을 사퇴하라며 양 이장을 회유한다. 이장생활 6년 만에 찾아온 최대의 위기, 양 이장은 어떻게 극복할까?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