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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전국 교대 첫 베트남'중국'일본어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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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원양성 사업 등 활용

10일 대구교대에서 학생들이 베트남어 수업을 받고 있다.
10일 대구교대에서 학생들이 베트남어 수업을 받고 있다.

대구교육대학교가 올해 1학기부터 전국 교대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외국어 강좌는 학교현장에서의 글로벌 교원 과정 운영, 개발도상국에서의 한국 교육 과정 및 교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강좌는 소정의 자격을 가진 3개국의 결혼이주 여성이 4월부터 6월까지 40명씩, 총 120명의 대구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동감 있는 다문화 체험 사례와 모국의 언어를 가르친다. 강좌를 이수한 학생들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멘토 역할, 국제교육실습기회 우선 부여 등 다문화'글로벌 교원 양성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대구교대는 다문화'글로벌 교원 양성 및 개도국 초등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동남아 거점대학으로 베트남 껀터대학 및 필리핀 사범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껀터대학에 대구교대 교육관을 설치, 다문화 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천진국제학교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참관실습을 한다.

손장호 대구교대 기획처장은 "신규 교원 수요 감소 및 교육의 국제화 요구 등에 대응하려면 교대의 역할이 재정립돼야 한다"며 이번 강좌 운영 취지를 말했다.

대구교대는 3개국의 다문화 체험 사례 및 외국어 강좌 운영 성과를 본 후, 현재 자율적으로 운영중인 해당 강좌를 전 학년이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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