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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 대구에 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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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오페라단 25~27일 정기공연

대구시립오페라단은 제36회 정기공연 '나비부인'을 25, 26일 오후 7시 30분과 27일 오후 4시 세 차례에 걸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라보엠, 토스카에 이은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나비부인'은 1900년대 초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미국 해군 중위와 일본 게이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부친의 죽음으로 기울어진 집안을 위해 게이샤가 된 15살의 꽃다운 아가씨 쵸쵸상(나비부인)을 주인공으로 한다. 그녀는 친척들의 비난을 무릅쓰고 잠시 주둔 중인 미국 해군 장교 핑커톤을 만나고 개종까지 하면서 새로운 삶에 희망을 두고 결혼하게 되지만 결국 목숨을 끊는다는 슬픈 줄거리다.

이 작품은 동양적인 정서와 이탈리아풍의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여성 등장인물의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이탈리아적 감성과 충만한 푸치니의 선율, 섬세하고도 시적인 대본을 통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쵸쵸상(나비부인)이 노래하는 아리아 '어떤 개인 날'과 '안녕, 꽃이 피는 사랑의 집', 수병들이 노래하는 허밍 코러스가 유명하다.

이번 작품은 김성빈 대구오페라축제 집행위원장이 예술감독을, 김덕기와 정갑균이 각각 지휘와 연출을 맡았다. 나비부인 역에는 소프라노 김은주, 이정아, 류진교가 캐스팅됐으며, 미국 해군 중위 핑커톤 역에는 테너 하석배와 최덕술, 이현이 출연한다.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와 대구시립합창단을 비롯해 2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R석 7만, S석 5만, A석 3만, B석 2만원. 053)66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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