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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철도CY 열차 운행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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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출업체 물류비 부담

구미시가 폐쇄된 구미철도CY(컨테이너 적치장)의 열차 운행 재개와 확장 등을 중앙부처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수천억원을 들여 조성한 칠곡군 지천면 영남물류기지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사실상 놀리고 있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구미시와 지역 수출업계는 "영남물류기지는 업체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칠곡군 약목면 구미철도CY에 비해 11㎞가 더 멀어 운송비가 40피트 컨테이너 당 5만원 정도가 추가로 드는 등 연간 40억원의 물류비 부담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지난해 5월 구미철도CY가 폐쇄되면서 구미 수출업체들이 물동량의 상당수를 철로 대신 육로 수송으로 전환해 운송비 부담이 50% 넘게 커지는 등 수출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내륙 최대의 수출 전초기지인 구미에 철도CY가 없어 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구미 수출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는 구미철도CY의 열차운행 재개 및 확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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