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실천하고 있는 나눔운동이 소외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포스코는 '1% 기부 사랑나눔운동'(이하 나눔운동)을 전 계열사와 외주파트너사 등으로 확대하며 상생과 나눔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운동은 매월 기본급여의 1%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서로 힘을 모아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 37개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로부터 시작된 1% 나눔운동은 최근 포스코패밀리 일반직원으로까지 참여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가 적극적으로 나눔운동 확산에 나서자, 외주파트너사 임원들뿐만 아니라 전사적(패밀리사) 차원에서의 참여도 크게 늘고 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포항연구소 STS공정연구그룹원 전원은 감사활동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1% 나눔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연구소 직원 한승민 씨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작지만 소중한 돈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나눔운동으로 모인 기금은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기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노인을 돌보는 노인보호쉼터 '해피스틸하우스'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이중언어강사 육성 및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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