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47) 신임 문경경찰서장은 "고향에서 치안 책임자를 맡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실정을 비교적 잘 아는 장점과 애향심을 발휘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 산양면 출신인 최 서장은 초'중학교를 고향에서 졸업한 후 대구 영신고와 경찰대(6기)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종로서 수사계장, 행안부 치안정책관실을 거쳐 2011년 총경으로 승진,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거쳤다. 총리실(1년), 행안부(4년), 재경부(2년) 등 여러 정부 부처에서 두루 근무했다. 부인 송은경(43) 씨와 2남. 취미는 배드민턴.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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