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 수도권 소비자단체에 공급

두레생협연합회와 판매 협약

의성군(군수 김복규)과 의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손유헌), 수도권에 기반을 둔 두레생협연합회(회장 이금자)는 22일 의성군 금성면 산운생태공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세 단체는 의성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생협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물론 상호 교류, 견학, 체험 등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생협 조합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성군은 수도권 내 고정 고객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두레생협연합회는 수도권 내 9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단체로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약 체결은 의성군이 처음이다.

김복규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시켜 농민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는 도'농 '윈윈' 모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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