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 주관 '2013년 지역특화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중기청으로부터 내년 3월까지 5억원을 지원받아 대구경북지역 내 천연자원(풍기인삼,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정부가 R&D 지원의 지역 편중현상을 완화하고 산업구조 고도화가 늦고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의 천연자원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연고산업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대상에는 대구와 구미, 포항, 경산, 칠곡 등 5개 도시는 제외된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오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생산 공정을 개선하는 '공정혁신과제'에 2억원, 신제품 및 신기술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기술개발과제'에 3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신청은 5월 16일까지다. 053)810-0241.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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